대전시와 신한은행은 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땡겨요’배달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외식업체의 배달앱 사용이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에서 거대플랫폼의 과도한 중개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도울 목적으로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시는 배달앱 플랫폼 내 지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수단 연계를 지원하고 플랫폼 이용 활성화를 맡는다. 신한은행은 플랫폼 운영관리(가맹점 모집, 소비자홍보 등), 전통시장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마약류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 지원사업’에 대전 참다남병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올해 2월 선정계획 공고 및 3월 서면 평가를 거쳐 대전 참다남병원을 포함, 전국의 8개 기관을 2024년 마약류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시는 기존에 시행하던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비 지원 외에 권역 치료보호기관에 인건비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등 사업 범위를 넓히고 치료 인프라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재정 및·에너지 자립 등을 주문하며 ‘대전시 자립역량 강화’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제2차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추진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사전심의제도가 완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는 지자체의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해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그러나 최근 일부 지자체의 무리한 투자로 인해 투자심사 과정 전반을 중앙정부가 직접 통제하는 방식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목소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3일 대청호 벚꽃한터(신상동 282)에서 대청호반의 수려한 풍광과 국내 최장의 벚꽃길을 달리는 ‘2024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2024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는 대전 동구, 충청투데이, 대전시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투데이, 대전 동구체육회, 대전시 육상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대전보건대학교 총동문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높은 열기 속에 참가선수 신청․접수를 조기 마감한 가운데 하프(21.0975km)․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병원 5곳에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8일 시에 따르면 전공의 이탈로 필수의료 제공에 차질이 우려되는 수련병원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상급종합병원 2개소(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와 지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을지대학교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장우 시장은 지난달 21일 상급종합병원 2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오후 우송고등학교에서 진행된 3·8민주의거 청소년문화제(대전지방보훈청 주최)에 참석했다.이장우 시장은 “역사적 중요성에도 주목받지 못했던 3·8민주의거 정신을 되살리고 미래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라며 “특히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3·8민주의거기념관이 중부권 대표 민주화기념관으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이규성 기자 lks7051@naver.com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2024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경기(롯데전)를 관람하고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이 시장은 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올라 시구자로 나섰고, 이후 CMB 중계방송 해설자로 출연했다.이 시장은“한화이글스가 10년 만에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이글스의 돌풍처럼 대전시도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할 것”이라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전환점을 맞아 대덕특구 민간연구소와 4대 전략산업 핵심 기업들을 차례로 방문한다.이는 과학수도 대전 일류경제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대덕특구 입주기관들의 현장 목소리를 시정 과제에 담아 상생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행보로 연말까지 LG에너지솔루션기술연구원 등 10개 민간연구소와 주요기업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첫 번째 일정으로 이 시장은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를 방문했다.방문 간담회는 양 기관의 홍보 동영상 시청, 건의사항 청취 및 논의, 주요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이 시장은 한화에어로스페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는 3일 충남대학교 제19대 총장을 역임한 이진숙 교수를 대전시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시는 2020년부터 대전시의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 조정·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이진숙 총괄건축가는 충남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취득 후 일본 도쿄공업대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9년부터는 충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았다.2020년에 제19대 충남대
대전시는 3일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인 서구 산직동에서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산벗나무 등 3종 1,710본을 식재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 동구는 4일 오전 10시부터 성남동 다목적체육관 앞에서 ‘제79회 식목일 맞이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식목일을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근 반려식물과 함께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생활상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올해는 꽃치자와 자금우, 봄꽃 2종(오스테오스펄멈, 가자니아) 등 약 2,500본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1인당 2본만 받을 수 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는 지역 주도의 일자리 정책 추진을 통해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계획에는 5대 핵심전략, 12대 추진과제, 176개 일자리 세부사업이 담겼으며 올해 4,972억 원을 투입해 55,691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68.0%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주요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은 ▲첫째, 청년이 선호하는 고용 창출에 주력하여 고용유지, 지역정착까지 이어지는 고용생태계 구축 ▲둘째, 고용서비
올해 차량 발주 및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함께 대전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철도 3ㆍ4ㆍ5호선에 대한 구체적 밑그림이 그려졌다.대전시는 1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하 “도시철도망계획”)에 담길 총연장 59.8km의 대전 도시철도 3ㆍ4ㆍ5호선 신규 노선 및 2.03km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을 발표했다.도시철도망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서, 실제 도시철도건설은 도시철도망계획에 반영된 노선에 한해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시철도 사업의 첫 단계에 해당하지만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32년 만에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한화이글스를 격려하며, 한화이글스의 성과처럼 시정 성과를 주문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가 도시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20위권에 머물러 있다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2~3위로 급상승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2022년 글로벌 혁신지수' 중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 전 세계 3위,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일 대전시가 대덕구 오정동 일원에 대전 대표 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발표와 관련 “적극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최 청장은 이날 환영문을 통해 “타 자치구에 비해 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대덕구에 대전의 대표 도서관이 들어선다는 자체가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로 매우 기쁘다”며 “지난달 26일 신대동 ‘대전 디지털 물산업 밸리’ 산단 조성 발표에 이어 연일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장우 시장 및 대전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대
대전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의 중간 설계를 완료하고 과기부·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완료했다.마중물 플라자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대전환을 위해 대전시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간 설계 완료와 총사업비 조정 확정으로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ETRI 부지인 유성구 가정동 168번지에 3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782㎡로 ICT 기술사업화 거점, 전시홍보관, 교류·소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29일 연규양 사장, 최향호 노동조합위원장이 직원들과 함께 노사합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계단 이용 시 음주 상태와 손수레 소지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암역과 유성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대전교통공사 측에 따르면, 2023년도 기준 고객부상사고의 65%가 60대 이상 고령자, 62%가 에스컬레이터・계단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대부분 고객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에스컬레이터・계단 안전사고는 자칫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이종찬 광복회장과 만나‘대전 독립운동기념 시설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이종찬 광복회장은 “대전은 다수의 의병장과 신채호 등 독립운동가를 배출하고 국립대전현충원이 있는 호국보훈의 성지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독립운동 기념시설 건립이 필요하다”라며 “호국보훈파크 조성과 관련해 광복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장우 시장은“현재 호국보훈파크 타당성 용역 진행 중으로 대전의 독립운동사를 포함한 독립운동 콘텐츠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는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구간에 포함된 가칭 정림교를 명품교량으로 건설한다.최종문 시 교통건설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신문교에 이어 두 번째로 착수하는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을 발표했다.가칭 정림교가 포함되는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국도 4호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계백로 우회도로다. 연장 2.4km에 터널 980m, 명품화로 추진되는 교량 135m를 포함한 왕복 4차선 도로다.시가 공개한 정림교는 135m의 교량을 비대칭 곡선의 조형물이 감싸, 쟁기봉과 유등천 등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