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동방 한인씨(桓因氏 : BC7199년)로부터 인류문명이 싹텄고, 이를 계승한 수황(燧皇 : BC3739~BC3512년)께서는 윤도(倫道)로 교화하시어 인간으로써 사람의 길을 가도록 남녀(男女), 부부(夫婦), 부자(父子), 곤제(昆弟)의 인윤대도(人倫大道)를 펴시었으며, 이로써 금수(禽獸)와 달리 사람의 길을 가게 하셨다. 이후 동이조선(東夷朝鮮)
조건 없는 사랑홍익인간(弘益人間) 효천대도(孝天大道)인 인(仁)의 사랑정신이란 무엇인가? 이를 명확하게 아는 사람은 드물다. 막연하게 우리 민족의 건국신화에 나타난 사상이라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인간을 유익하게 하는 정신이라고 하거나, 또는 한민족(韓民族)의 신화(神話)에 나타난 단군왕검(壇君王儉)의 건국(建國)이념이라고 말하여 왔다. 그러나 그런 의례적이
세계 각국의 전통 윤리는 보편성과 특수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지니고 있다. 보편성은 각 나라가 전통 윤리를 강조하는 일반적 추세에서 드러나는 성격이다. 전통 윤리를 강조하는 추세의 보편성은 사회 구조적인 측면과 개인 가치의 측면에서 그 성격을 찾아볼 수 있다. 사람들은 사회 구조가 산업화, 정보화됨에 따라 ‘빠름'을 선호하던 데서 벗어나 점차 삶의
우주(宇宙) 성진(星辰)의 만유(萬有) 생(生)부터 지구의 만물 생(生)까지 생(生)으로 생생(生生)함은 극락(極樂)의 생(生)이며 생(生)의 천당이다. 사람은 천지지간(天地之間) 만물 가운데 오직 인간만이 귀한 존재로 만물의 영장(靈長)이 된 바 극락왕생(極樂往生)(즐거운 재생) 영생의 극치(極致)를 누리고(享) 살아가고 있는 것이니 그 까닭은 이성(理性
이기적 흑백논리와 배금사상(背金思想)은 시장경제 놀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시장경제 논리란 한 푼이라도 더 이익을 챙기고 한 푼이라도 손해 보지 않으려고 하는 철저한 물질 경제 생존경쟁 사회이다. 진실로 속고 속이며 먹고 먹히는 난장판이 시장이다 그런 상황 속에서 물물이 교환되고 거래가 형성되는 이전투구(泥田鬪狗) 취리(取利) 장소가 시장경제의 장이다. 이곳
인간은 하늘의 이치를 굳게 믿는다. 왜냐하면 생성의 근원이 곧 하늘이기 때문이다. 궁극적 이치를 살펴보자. 나의 근원은 부모이다. 부모로부터 내가 왔다. 또 조상은 동물류에서, 동물류는 생물류에서, 생물류는 오로지 땅으로부터 생성 변화하고 생육된다.땅은 어디서 근원하는가? 이는 과학의 근거로 태양에서 근원한다고 했다. 그러기에 지구 만물은 태양 없이는 생존
효자(孝者)는 생(生)의 근원이다. 그런 때문에 어버이로부터 내가 천부적으로 생명을 이어 받았으므로 호천망극(昊天罔極)이다. 어찌 부모에 불효하겠는가. 그런 때문에 효천대도(孝天大道)요 망극지은(罔極之恩)이니 효도는 못할망정 불효의 죄는 져서는 안 되며 인간적 도리를 다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에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자는 그것이 인간의 근본이라
예(禮)로서 인간의 근본 질서를 규정함으로서 유사 이래 일만 년 오늘에 이른 인간들이 금수(禽獸)를 면하고 사람으로서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게 된 것이니 그 덕목(德目)을 하나하나 분석 검토 규명하여 사람의 도리를 다하며 인간세상을 복되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혹자는 법만 가지면 된다는 만사를 법률 위주로 치세(治世)의 전능(全能)을 삼으려는 자들이 있으나
우리는 청소년기를 많은 친구들과 교제하면서 지낸다. 경우에 따라서는 부모님이나 형제 등의 가족들과 함께 하는 것보다 더욱 많은 시간을 친구들과 함께 보낸다. 청소년기에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몰두한 나머지, 정작 이 시기에 중요한 미래에 대한 준비와 자기 계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한 채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러한 청소년기의 잘못된
‘벗과 벗끼리는 서로 믿음이 있어야 한다.’하였다. 그러므로 ‘군자의 벗 관계는 서로 공경하는 데서 오래도록 지속 된다’ 하였다. 따라서 공자께서 말씀하시되, 유익한 벗이 셋이 있는데,① 곧은 사람이요② 믿음직한 사람이요③ 학식이 박학한 사람이니, 이와는 벗할 것이요,또 해로운 벗이 셋이 있는데,① 억지 쓰는 사람이요② 능글능글한 사람이요③ 구변 좋게 아첨
인간에게 주어진 기본 덕목인 예(禮)는 대체로 전통적인 것이나 이것을 시대에 따라 재조명·재정립함으로써 인간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불가결한 요건으로 충족시켜져야 할 덕목(德目)의 예를 넷으로 집약하여 그 뜻을 정확하게 조명하여 인간의 도리를 궁극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이다. ① 사람이 사람인 것은 예의 질서가 있기 때문이며 그 예를 실천 못하면 이는 금수
농업이 산업의 중심이었던 전통 사회에서는 가족이 노동력의 원천이었다. 따라서 가족은 토지를 경제적 기반으로 해서 삶을 영위하였다. 이때에는 누구나 생존을 위해 토지의 경영에 참여해야 했고, 또 토지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그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야만 했다. 그리하여 대가족 제도가 필연적으로 등장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는 급격한
형제자매는 같은 부모의 살과 피를 나눈 동기간이므로, 형제자매가 우애 있게 지내는 것은 부모에 대한 효를 실천하는 길이 된다.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형제자매를 사랑한다.”라는 말은, 효와 우애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 준다. 형제자매 간에는 연령의 차이와 이성의 구별이 있으며, 이는 우애와 공경에 의해 조절되어 나간다. 연령의 차이는 힘의
남편과 아내는 각각의 별개로 해야 할 일이 일정하게 구분되어 있다. 그러므로 남편은 창도(唱道)(주창하는 것)하고 아내는 이에 따른다는 것이다. 또 부화부순(夫和婦順)(남편을 따르는 것)으로 분명한 의미를 갖는다. 이는 남편이 해야 할 일과 아내가 해야 할 일이 다르고, 또한 남편과 아내가 해야 할 일은 분명히 구분되어 있으니, 각자의 할 일을 각자해야 하
태교(胎敎)는 출생 전기의 태아교육으로 한국 태교의 연원은 요제 단군왕검(壇君王儉)의 출생으로부터 시작된다.요단군왕검(堯壇君王儉)의 부왕(父王)인 제곡고신씨(帝嚳高辛氏)와 모후(母后)인 경도씨(慶都氏)와의 사이에 출생하신 요단군왕검(堯壇君王儉)은 모후(母后)께서 신단수(神壇樹) 하(下)에서 천신(天神)께 지성을 들여 요단군(堯壇君)을 잉태하신
삼국유사 고조선 왕검조선편(古朝鮮 王儉朝鮮篇)에 나타난 역사적 사실과 홍익인간(弘益人間)정신의 맥을 살펴보기로 한다. 위서(魏書)에 이르기를 “지금으로부터 2,000여 년 전 단군왕검(壇君王儉)이 있었는데 도읍(都邑)을 평양(平陽)으로 정하고, 그 후 아사달(阿斯達)로 옮겼으며 국호를 조선(朝鮮)이라 하였다. 그리고 때는 당고(唐高)가 즉위한 원년과 같은
효천(孝天)이란 하늘의 뜻을 본받고 사람에게 그 뜻을 본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하늘의 뜻을 본받는 것도 사람이고 본을 보이는 것도 사람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우리 인간들은 하늘의 뜻이 무엇인가를 잘 모른다. 그 뜻을 아는 것은 성현군자(聖賢君子)라야 안다. 성현군자(聖賢君子)란 생이지지(生而知之) 즉, 태어나면서부터 안다는 뜻으로 알고 있으나 그것
선비란 근대적 의미로 신사를 말한다. 전통적 입장에서 볼 때 인의(仁義)를 몸소 실천하는 사람이며, 학문을 닦아 학덕(學德)을 갖춘 사람으로서 사람 노릇하는 사람, 사람다운 사람, 사람 구실을 하는 사람이다. 학식과 덕행이 높고 높은 도덕성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즉 ‘사람이면 사람이랴, 사람이라야 사람이지’라는 말과 같이 사람값을 하는 도덕적 행위의 실천
군신(君臣)의 본래 뜻은 국군(國君)과 신민(臣民)의 의미이다. 국(國)에는 가정의 형상과 같으므로 국가의 개념으로 전환됨은 물론이고 가정에는 가족이 있듯이 생민(生民)이 생활함을 뜻한다. 그러므로 국가에 속한 국민이 본뜻인 것이다. 또 한 면은 국군(國君)의 뜻과 신민(臣民)의 뜻으로 군주시대에는 국군(國君)의 군(君)과 신민(臣民)의 신(臣)으로 군신관
형제자매는 한 부모로부터 태어나 혈연관계로 맺어진 사람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형제자매를 ‘동기간’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부모의 기운을 똑같이 받고 태어난 사이’라는 뜻이다. 조선 시대에 아동용 교과서로 사용된 『계몽편』과『동몽선습』에서는 형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부모의 기운을 똑같이 받고 태어난 것이 형제이다. 어릴 때부터 밥을 먹을 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