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주위의 큰길에 “여기부터 (저기까지 300m 구간은) 속도를 줄이시오.” 노랗고 넓은 교통 표지판이 멀리서도 잘 보이게 매달아 놓았다. ‘여기부터’는 ‘여기에서’ 나 ‘여기서부터’ 로 고쳐야 한다.“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강가에서 부는 바람”, “부산에서 오신 분” 등의 ‘에서’와 같이 출발점 처소격 조사(떠난데곳 토씨) 이다.“먹
왜곡된 모화(慕華) 지나(支那)의 역사와, 날조된 식민 사관에서 주장하는 살수 패수의 동이(東夷)고구려조선 천자 기방왕인 을지문덕 대장군과, 고구려조선 천자봉방 제후 수(隋)의 양왕과의 교전에서 밝혀진 문헌인 자치통감에는 수양왕의 군사가 30만 5천이였고, 고구려천자 기방왕 을지문덕 대장군의 군사가 113만 대군이었다고 기록됐고, 평양(平陽)군사 약 200
홍익인간이념은 한인천황(桓因天皇 : BC 7199)의 개천입교제세이화(開天立敎齊世理化)(하늘문 열고 홍익으로 세상을 다스린다)의 덕(德)을 말한다. 그것은 삼원(三元)인 삼재(三才)로 사람(人間)은 땅(地)의 지리(地利)를 본받고(孝) 만물을 다스리고 만사를 주관하며 땅은 천리(天理)를 본받아(孝) 만물을 낳고(生) 지덕으로 품으며 하늘(天)은 자생(自生)
'증사작반'(蒸沙作飯)이란 모래를 삶아서 밥을 짓는다는 뜻으로 불가에서 사용되는 말이다. 옳지 않은 수단과 방법으로 자기에게 유익된 결과를 얻으려 하나 절대 이루어지지 않음을 비유할 때 흔히 쓰인다. 자기가 가야 할 방향이 남쪽인데 북쪽을 향해 열심히 간다고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야 할 방향이 남쪽이라면 남쪽을 향해 꾸준히 가야 한다
1.역사는 최초로 문학(文學)이었습니다그러나 역사는 허구(虛構)에서 벗어나 사실(事實)을 바탕으로 하는학문(學問)으로 자리잡기까지는 오랜 싸움을 했습니다헤로도투스가기술역사(記述歷史)의 효시인 『페르시아 전사』를 쓴 이래로자각(自覺)한 역사학자들에 의하여『역사(歷史)의 세기(世紀)를 열어놓기까지숱한 난관을 딛고 서야 했습니다역사는역사가(歷史家)에 의하여 찾아
어제는 8.15 광복 68주년을 기념하는 날이다. 1905년 을사보호 조약이 체결된 후 40년간 우리 민족은 일제치하에서 국적을 잃고 고통을 받으며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만주로, 상해로, 각지로 망국의 설움을 달래며 급기야는 구국을 위해 목숨도 바쳤다.계정 민영환 선생은 유서에서 “이제 죽어도 혹은 죽지 아니하여 구천에서 여러분을 돕고자 한다. 바라건대 우리
인류문명의 시원지는 동방곤륜신주사방삼만리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만년전 인류가 도구를 사용한 증거가 뚜렷한 것은 동방운남성서 발견된 원모원인유적과 약 170만년전 후 시기로 동방운남성 중심 경내외 최고 오래된 인류유적으로 곤륜중심 운남성과 중원북경원인 주구점에서 발견된 북경원인은 약 80만 년 전 현서안에 있는 동이기자조선천자황도 즉 서안남하주도와 약
“우리나라 들꽃 가운데서 으뜸가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는 서슴지 않고 구절초라고 말한다.산국화는 키가 커서 쓰러지지 않는 경우가 없다. 꽃향기는 구절초보다 짙으나 꽃송이가 아주 작아서 볼품이 없다.무더기로 심고 꽃 피기 전에 몇 번을 줄기를 잘라내어 키 크는 것을 억제하고 쓰러지지 않게 해 보았다. 그랬더니 꽃 핀 그 가운데에 들어서서 사진을 찍고
대한민국 헌법 제 3조에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천산 곤륜 사방 삼만 리 한인 삼황고려는 우리 인류 조상이 살았던 문명의 땅으로 역사 문화는 모든 나라가 공유한다. 특히 한중몽(한국 중국 몽고)은 한 뿌리 한 배달 고려 후손이니 화합공생(화합하고 서로 살음)해야 한다.위 조문은 인간들이 조상따라 천지사방에
일본의 시모무라 하쿠분 문부과학상은 지난 30일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한․일전에서 한국 응원단이 일본의 과거사 발언을 촉구하는 내용의 대형 플래카드를 내건 것과 관련 “그 나라의 민도가 문제가 된다. 만약 일본 국내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다른 응원단이 제지하지 않았겠느냐”며 “솔직히 말해 유감”이라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그러나 시모무라 문
지난 6월 23일 민주당은 국회의원 원외 위원장 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국정원의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적극적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결졍했다’며 ‘새누리당이 NLL 발언록 아닌 세상의 그 무엇을 들고 나와도 국정원 국정조사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끝까지 실체를 밝히고 책임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강력한
대전천변에 모인 시민들의 눈길이 한 쪽으로 쏠렸다.경쾌한 음악에 맞춰 형형색색의 조명을 받은 물줄기가 하늘로 높이 솟구쳐 올라 마치 춤추는 듯하다. 목척교 측면 변천분수도 함께 뿜어 나오고 서쪽 둑에서 인공폭포가 힘차게 흘러내린다. 여기저기서 “야, 놀랍다.” 탄성이 쏟아진다. 목척교 정비 ․ 복원 준공식 식전행사인 대전천 ‘음악분수쇼’를 보면서
열린 교육은폐쇄(閉鎖)의 교실 벽(壁)을 허물고,오랫동안 지탱(支撐)해 온선생님의 보이는 권위(權威) 빗장을 푸는 길입니다지식을 소유(所有)하기 보다 지식을 이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길이며,외우기에만 매달려 온 인습(因習)의 장벽(障壁)을 무너뜨리고학습하는 방법을 배우는 길입니다불확실성의미지의 세상에서도 스스로 공부하며 살아갈 수 있는 평생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4항에는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 및 대학의 자율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고 강조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교육기본법 제5조 2항에는 학교운영의 자율성은 보장되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은 법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고 법으로 정해져 있다.이러한 교육의 자주성, 학교
우리 한민족이 생존하되 행복하게 생존해 가기 위해서는 시대환경과 지역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민족이 생존하되 행복하게 생존해 가기 위해서는 21세기 세계화의 시대환경과 21세기 한반도의 지역 환경에 잘 조화되도록 적응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오늘날 세계화의 시대환경은 과학의 발달로 옛날의 한 마을과 같이 왕래하는 편리한 세상이
남쪽 섬진강가에서는 매화축제가 한창이고 동북쪽 설악산 한계령에는 흰 눈이 펑펑 쏟아진다는데, 이 곳 대전에 내린 봄비는 개나리 꽃망울에 송골송골 작은 물방울이 맺혀 있어 아름답다.긋는 봄비 사이로 KBS 대전방송총국에서 여는 새봄맞이 들꽃 전시장에 들어선다. 1층 현관에는 계절보다 한발 앞서 건너 온 봄꽃들로 환하다. 할미꽃, 진달래꽃, 민들레, 오색등꽃,
다양성은신(神)의 섭리요, 창조주의 신비(神秘)입니다삼라만상의 불변의 속성(屬性)이며인간 자유 의지의 영원한 동경(憧憬)입니다이는 또한 인간을 자각시킨 최초의 사상(思想)이며피 흘려 얻어낸 고귀한 자유의 실상(實相)인 동시에,인간 실존의 아이덴티티, 곧 개성(個性)의 실체입니다역사 속에서 개성이 존중(尊重)되던 시대는 르네상스와 같은 인간 승리의 꽃을 피웠
이제는 가로수 나뭇잎이 한결 푸르고, 계룡산 장군봉에도 철쭉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며 봄의 기운이 온 누리에 가득하다.올 해에는 농협에서 주관하는 대전 시민 주말농장에 1구좌를 신청하였는데, 다행히 한 몫을 얻게 되어 초보농사를 짓게 되었다.4월 첫 일요일, 공주 반포면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현장에 와 보니 8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외롭지는 않았다.장소를
이 땅에 빛을 남긴 사람들은자아를 뛰어 넘어봉사의 생애를 살다 간 사람들입니다한 알의 밀알이 썩어 비로소, 생명의 촉이 돋아 나듯이희생과 헌신의 깊은 오의(奧義)를 깨닫고, 결코허무하지 않은 『삶의 진실』을 발견한 분들입니다우리 청소년들에게이 『삶의 진실』을 어떻게 깨우칠 수 있을까요그것은,아직은 아련하게 닫혀 있을저 순수(純粹)의 마음의 문을 노-크 하는
한낮이 되니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잠시 멎고 오랜만에 햇빛이 훤히 비추어 마음도 한결 밝아진다. 반가움에 밖으로 나오니 상큼하고 햇살이 고맙게 느껴진다.아파트 앞에 낯익은 승용차 한 대가 멈춘다. 딸 내외와 외손자 외손녀가 우르르 차에서 내려 달려와 반갑게 인사한다. 나도 반가움에 손자, 손녀를 차례로 껴안아 주었다. 아이들이 그동안 많이 자랐고 무척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