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2012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충북과 대전, 충남교육청이 최우수와 우수의 평가를 받아 충청권의 교육행정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은 도 권역 전국 매우우수교육청으로 평가받아 1996년 시·도교육청 평가를 실시한 이래 처음으로 전국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대전시교육청과 충남교육청은 각각 시와 도 권역에서 우수교육청으로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것은 명실상부한 한국교육의 중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커다란 성과라고 평가했으며, 충남교육청은 지난 3년간 ‘우수’ 및 ‘매우우수’ 교육청 선정에 이어 금년도 ‘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충남교육청이 교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교과부의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의 책무성을 확보하고, 교육청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 평가는 학생‧교원‧단위학교 역량강화, 교육복지 증진, 교육만족도 등 5개 분야의 교육성과(18개 지표, 정량평가)와 교육정책(2과제, 정성평가)을 평가한 것으로 평가결과는 5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으로 발표했다.

매우우수 평가를 받은 충북교육청은 지금까지 쌓아온 충북교육의 성과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변화, 창의, 소통, 행복"을 바탕으로 진정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교육가족이 보람을 느끼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가슴 따뜻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모든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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