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양중학교(교장 강병오)는 지난 6월 20일 1학년 학생 275명을 대상으로 6.25 바로 알리기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가 실시한 이날 교육은 “6.25를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6.25 전쟁의 발발 배경과 결과, 전쟁이 주는 교훈, 휴전 후에도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자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6.25 참전 유공자회 황인효 전문강사는 6.25 전쟁 관련 동영상 자료를 이용한 영상교육과 더불어 교육용 만화를 전시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강의를 경청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병오 교장은 “6월은 호국 보훈의 달로서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6.25 전쟁이 주는 교훈을 역사적 현실로 받아들이고 나라 사랑 정신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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