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10일 오후 1시 부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간부와 도내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44명이 모인 가운데 ‘제2차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부회의는 취임 2주년을 맞은 김종성 교육감이 향후 충남교육에 대한 비전 제시와 당부, 기관별 특색사례 발굴과 전파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남은 임기 2년을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고 “특히, 매력있는 명품학교에서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고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이 되는 충남교육을 반드시 이끌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취임 초기부터 강조한 ‘바른 품성 5운동’과 ‘충남 학력 NEW프로젝트’의 지속적 추진,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지역과 학교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가족과 학부모의 동참을 당부했다.

‘바른 품성 5운동’은 칭찬․질서․공경․봉사․나라사랑 등 5개 영역으로 장학자료 개발, 로고송 보급,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등으로 학생들이 건전한 시민의 자질과 국가 정체성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도교육청의 중점 시책이다.

‘충남 학력 NEW프로젝트’는 학력 증진의 새 아이콘으로 떠오른 사업으로 양서와 사설읽기, 교과통합 맞춤형 캠프, 서술형 평가 등으로 이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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