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는 지난 7월 25일(화)부터 7월 27일(목)까지 10:00~16:00, 대전창의인성센터에서 대전 지역 초등학교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2017년 교사 DT(Design Thinking) 창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창의캠프는 ‘디자인씽킹으로 배우는 창의수학교구 체험’을 부제로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인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을 적용한 수학교구 탐색 및 조작활동으로 교사들의 창의적 수학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론 중심의 강의를 지양하고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 등 수학과 각 영역의 다양한 창의수학교구를 체험하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고, 교사들은 학생의 입장이 되어 수학시간의 문제점에 대해 깊이 있게 공감해보고 쉐어로, 쉐입스업 등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교구들을 활용해 재미있고 신나는 수학시간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가현(대전상원초) 교사는󰡒디자인씽킹을 기반으로 한 교구활용 수학수업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일반 교사연수처럼 보고 듣는 강의가 아닌 직접 손으로 만지고 조작하며 학생의 입장에서 수학교구를 체험해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캠프에 참여한 교사들이 디자인씽킹으로 배우는 창의수학교구 체험 캠프에서 경험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실제적으로 적용하며 교사의 창의적 수학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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