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 정도(正道)와 진리(眞理)에 합치한 생활철학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정도와 진리에 부합한 삶이 되는가로 바꾸어 말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정답은 순리생활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인간은 이(理)에 따라 출생하고
이(理)에 따라 성장하며
이(理)에 따라 죽게 되는 것이므로, 이와 같이
이(理)에 따라 살아가는 순리생활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하며 역시 미래에도 그렇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순리생활은 인생의 길이 되며 주로 동양에서 말하는 정도가 되고 주로 서양에서 말하는 진리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理)에 따르는 순리생활은 자연 스스로가 저절로 하는 일로서 자연법칙이자 존재법칙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말하며 종교적으로는 창조주의 뜻(理)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자연법칙(존재법칙)과 창조주의 뜻은 만물을 출생케 하고 성장케 하며 마침내는 죽음에 이르니 이와 같은 섭리에 따라 살아가는 것은 과학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보아 인생의 올바른 길이 되므로 정도가 되고 진리가 된다는 말이다.

위에서 말한 순리생활은 ① 밖으로는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환경인 자연 질서에 순응함으로써 모든 자연이 재앙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며 ② 창조주의 뜻을 거역하지 않고 따름으로써 역천역리를 막고 순천순리하게 하여 만사를 형통하게 만들 것이고 ③ 안으로는 남에게 해를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기 자신의 정당한 심신(心身)의 욕구에 따름으로써 생존하되 행복하게 생존해 갈 수 있는 지상낙원건설에 공헌하게 되리라 생각되는 것이다.

온 인류는 후회하지 않는 순리생활로 돌아가 인생의 의의와 가치에 맞는 인류를 위한 새 출발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순리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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