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방자치단체, 마을이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돌봄 운영 모범 사례를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및 돌봄 담당 장학사 및 방과후학교 운영 실무원, 도청 교육협력관, 지자체 관계자 총 35명이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시흥행복지원센터 및 서울 도봉구 신방학초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흥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체험실을 돌아보고 지자체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에 관한 연수를 받았다. 시흥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아이들이 지역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시흥의 곳곳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그 일부분으로 방과후활동을 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신방학초에서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방과후학교를 둘러봤다. 도봉구는 전국 최초로 신방학초를 비롯한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 시범사업을 통해 지자체의 역할을 새롭게 하고 있다.

지자체 및 마을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선진지를 방문하면서 도청 협력관 및 지자체 관계자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방과후학교 및 아이 돌봄을 운영하는데 적극 나서서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지자체,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돌봄 운영 사례를 현장에 반영해 미래를 준비하는 꿈이 있는 충남 방과후학교 및 돌봄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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