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즉초등학교(교장 이수옥)는 9월 19일(화), 전교생이 1년간 완성한 자신만의 1인 1책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학급별로 ‘별別별★작가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구즉초등학교는 ‘단계별 책쓰기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독서 역량 강화’를 주제로 대전교육청 지정 독서 교육 정책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며, 선후배 책 읽어주기, 공공도서관 나들이, 서점 나들이, 책쓰기 축제 주간 운영, 원화 전시회, 작가와의 만남, 별별 작가 독서 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전교생이 한 명도 빠짐없이 1인 1책을 출판할 수 있었고, 지난 1년간의 책쓰기 교육을 통해 읽기ㆍ쓰기 능력 향상은 물론, 읽기 동기와 쓰기 동기까지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등 독서 역량이 강화되는 성과를 얻었다.

한편, 구즉초등학교는 오는 9월 27일(수), 교사, 학생, 학부모가 출판한 모든 책을 1층 전시장에 전시하고 지역사회 및 가족을 초청해 학교 전체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며, 실제 출판기념회처럼 완성된 자신의 책을 직접 소개, 작가 사인회, 또래 작가 간에 격려를 주고받는 등 작가로서 출판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급별 출판 기념회에 참여한 학생은 “정말 작가가 된 것 같고 나만의 개성이 담긴 책을 출판하니 감동적이다”라며 “책이 완성되기까지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끝까지 책을 완성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즉초등학교 이수옥 교장은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책을 완성하기까지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1인 1책을 출판하는 보람을 맛보게 되었다”며 “책을 출판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책을 통해 모두가 꿈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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