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9일(월)부터 10일(화)까지 이틀에 걸쳐 교육과학연구원에서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일반직, 교육전문직원 등 교육가족 1,200여명을 대상으로 ‘에듀힐링센터 프로그램 운영 안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듀힐링센터와 함께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올해 운영되는 에듀힐링센터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학부모, 교장, 교사가 에듀힐링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생생한 경험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 많은 교육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에듀힐링센터 프로그램 이용 등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대상별 맞춤형 사례를 소개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정책자문단과 마음단단 TF, 학교 현장 교원, 일반직,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2018년 에듀힐링센터 운영 정책의 개선 내용과 신규 사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공유 현장이 되었다.
올해 에듀힐링센터는 맞춤형 원스톱 힐링, 365 에듀-코칭, 에듀힐링센터 플랫폼, 에듀힐링 행복나눔 등 네 가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상담 및 코칭, 캠프, 연수, 특강 등 총 24가지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 날 사례 발표를 한 학부모는 “에듀-코칭을 배우면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인 두 아이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그 마음을 헤아리게 되었다”며 “우리 가정의 작은 변화에 감사하며, 엄마, 아내 그리고 나로 살아가는 1인 3역의 균형을 맞추는데 에듀힐링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선생님과 부모의 격려와 따뜻한 관심 속에서 학생들과 자녀는 더욱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한다. 행복한 학교, 행복한 가정의 파트너인 에듀힐링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