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진로교육원(원장 김기탁)이 14일(목) 오전 10시 세미나실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와 진로교육 체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진로교육원은 보건과학대학교의 학과 체험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양측이 교환한 협약서에는 진로체험을 위한 강사 인력 공유, 진로심화·특별 프로그램을 위한 학과 체험활동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학 중에 개설 예정인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별 진로프로그램을 보건과학대학교의 학과 체험과 연계 운영하게 됐다.

김기탁 진로교육원장은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데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94억을 들여 옛 청주주성중학교 부지에 터를 마련한 진로교육원은 창업경영마을과 로봇 기술, 보건의료 등 10개 체험마을과 40개 직업체험실을 갖춰 하루 2백여 명의 학생들에게 질 높은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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