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등학교가 22일(금) 오후 2시에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 갤러리에서 ‘그릇’ 이라는 주제로 ‘제28회 미술과 정기작품전’ 오픈식을 가졌다.

충북예술고 미술과 2학년 학생들은 ‘우리 안에 담아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어떤 모양일까? 마음을 그릇에 비추어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떠할까?’ 등 그릇을 모티브로 다양한 생각을 하며 이번 작품전을 준비했다.

오픈식 후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작품을 만들었는지, 왜 이렇게 표현했는지 등 등 자신이 만든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품을 만들면서 어려웠던 점, 배울 수 있었던 점도 이야기할 수 있었다. 제 꿈인 작가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끈기와 노력이 담긴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목)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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