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순 의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이나영)는 10월 25일 제23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2건의 건의안을 채택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채택된 건의안은 박영순 의원(자유한국당, 라선거구)의 ▲동구지역 시내버스 노선 신설 건의안과 박민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의 ▲공영주차장 시비 지원 건의안이다.

박영순 의원은 동구지역 시내버스 노선 신설 건의안에서 “동구의 동북부지역인 용전동, 가양1·2동, 성남동, 자양동 등에 거주하는 10만 여명의 주민들은 관할 행정기관인 동구청사를 방문할 수 있는 버스노선이 전무, 택시 또는 1시간 이상 환승체계를 이용하여 행정업무를 볼 수밖에 없어 시간적, 경제적 손실비용과 함께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중교통의 중요한 역할인 공공 교통서비스의 형평성제고를 위해 동구의 중심축인 동북부 지역과 동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해 줄 것”을 대전시장에게 건의했다.

박민자 의원은 공영주차장 시비 지원 건의안에서 “2015년 이후 대전시에서 각 구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국비 지원을 이유로 시비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주차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취지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하는 한편, “대전시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전향적으로 판단해 시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저작권자 © GNB온세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