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부총리 겸 교욱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1월 22일(목) 고등학교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설립한 대구황금유치원(공립 단설유치원)을 방문하여 교직원 및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교육부는 국·공립 유치원 40% 조기 달성을 위해 지난 10월 25일(목)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수립하여 다양한 방식의 공공성 강화 모델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교 유휴 부지를 활용한 국·공립유치원 신·증설’은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설립함으로써 유치원 설립 시 예산의 비중을 크게 차지하는 부지 매입비가 별도로 소요되지 않아 공적 재원을 절감하고 설립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대구황금유치원은 경북고등학교의 부지를 일부활용하여 2016년에 설립한 단설유치원으로서, 학부모, 교직원 등과 학교 유휴 부지에 설립한 유치원 안전문제 등 우려사항에 대한 경험과 장·단점은 물론 국·공립유치원에 기대하는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 유휴 부지는 단설유치원 설립 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지 매입비를 경감하고, 부지 확보가 쉽지 않은 원도심 등의 공립유치원 신설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시·도교육감님들과 함께 국·공립유치원 40% 조기 달성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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