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3일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란 지역사회 내 교육·사법·의료기관·경찰, 아동·여성폭력피해자 보호기관 및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계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구는 기초지자체 도시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및 실무사례협의회 개최 ▲아동 안전지도제작 ▲아동·여성보호 폭력예방 교육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연대 운영 부문 최우수 기관 3곳과 우수기관 18곳, 안전프로그램 운영부문 6곳 등 총 27곳 지자체가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연대의 지속적인 내실화를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동구, 폭력 없는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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