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전 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이병후)에서 관내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탁 릴레이를 펼쳐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눴다고 10일 밝혔다.

동구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연말 구청과 복지시설 등을 통해 사랑의 백미를 기부해왔고, 지난해도 변함없는 이웃사랑 활동을 펼쳐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줬다.

연합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총 25회에 걸쳐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 후원을 이어왔고, 이를 집계하면 쌀 2034포, 61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동구기독교연합회 이병후 회장은 “연말연시 여러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쌀을 전달받은 동구청 관계자는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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