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혜성학교는 지난 1월 3일(목)부터 1월 10일(목)까지 총 6일간 겨울방학 중 방과후 학교를 실시했다.

혜성학교는 방학 중 방치되기 쉬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방과후 학교를 운영했다.

겨울방학 방과후 학교는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2시 50분까지 음악활동, 미술활동, 요리활동, 체육활동, 눈썰매 타기 등 학생들의 심미적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10일은 교내에 에어바운스, 노래방 기계, 편백나무 촉감놀이를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 학생은 “방학 때 학교에 와서 음식도 만들어 먹고 눈썰매도 타고 에어바운스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겨울방학 방과후 활동을 통해 방학 때도 적절한 교육과 즐거운 체험활동을 많이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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