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호 청장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30일 중앙시장과 대전역전시장에서 주민과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특수기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더욱 편리해진 전통시장만의 강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역 경제 살리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농산물, 제수용품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느라 분주했다.

한편 설맞이 장보기행사는 29일 신도꼼지락시장, 용운시장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총 4곳에서 진행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그동안 상인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눠왔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발전과 옛 위상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해서 주민들이 즐겨 찾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B온세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