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월 30일(수) 오후 2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지역 11개 예술단체와 「2019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사업인 「2019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2019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에는 ▲예술문화대학협동조합 ▲대전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 ▲다현악회 ▲림스 타악기앙상블 ▲반 브라스 ▲협동조합 뮤즈 ▲대전시립합창단 ▲아이빅 밴드 ▲에듀비젼 ▲한국문화복지재단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 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015년 음악공연 중심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시작하여 2018년 미술, 무용, 영상 등 분야가 확대되면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사업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90개교에서 예술무대가 실시되었다.

2019년에는 32개교가 1차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하여 연내 사업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무대를 실시한 학교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이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지역사회 예술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예술인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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