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B온세계방송
사회․문화
[N현장] 류준열x유지태x조우진, '돈' 보다 짜릿한 연기 앙상블(종합)
GNB온세계방송 기자  |  webmaster@gnbednews.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06  18:47: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배우 조우진(왼쪽부터), 류준열, 박누리 감독, 유지태가 6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돈’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3.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류준열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돈이 움직이는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돈의 유혹과 성공의 맛에 취해가는 아슬아슬한 브로커의 모습부터 유지태 조우진과의 짜릿한 연기 앙상블까지, 류준열의 활약이 돋보였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돈'(감독 박누리)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자리에는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류준열이 지방대 출신의 빽없는 주식 브로커 조일현 역을, 유지태가 실체가 한번도 드러난 적이 없는 베일에 싸인 설계자 번호표 역을 각각 맡았다. 또 조우진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조사국 수석검사 한지철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배우 조우진(왼쪽부터), 류준열, 유지태가 6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돈’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3.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먼저 류준열은 조일현 역을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밝혔다. 그는 "저는 일단 시나리오 속 인물에 많이 공감이 됐고 공감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대본 자체를 많이 봤지만 계속 돈이란 무엇인가 고민했다. 개인적으로 현찰을 갖고 다니는 편이 아닌데 현찰을 뽑아서 책상에 올려놓고 가만히 봤던 것 같다"고 연기 과정에서 고민했던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류준열은 "'돈'이 도대체 뭔가 싶었다. 돈이 부족했다가 넘쳤다가 아쉬웠다가 행복했다가 불안했다가 여러가지 감정들이 들면서 이걸 표현해야겠다 싶었다"며 "어느 순간에 오게 되니까 돈이란 건 어렵고 다같은 생각, 다른 생각으로 비치는 무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걸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영화는 제 인생에 있어서 돈에 대해 여러가지 깨우침을 준 좋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류준열은 유지태 조우진 등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선배님들이나 감독님께서 잘 도와주시고 감싸주셨다. 저를 돋보이게 만들어주신 선배님들께 많은 빚을 졌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박누리 감독은 그런 류준열에 대해 "조일현은 인물은 평범하지만 변해가는 과정 안에서 다양하게 표출해야 하는데 그래서 특별함이 있어야 했다. 류준열은 전작을 보면서 평범함과 특별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앞서 개봉한 '사바하'에 이어 '돈'에서도 강렬한 악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작품을 선택할 때 정통법으로 시나리오에 입각해 그 작품의 결을 따라가려 노력한다. 영화는 특히 분위기나 뉘앙스가 중요한데, 계속 배우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그런 부분이 좋게 받아들여지면 다행이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연기를 하려고 노력하려 한다"고 고백했다.

유지태는 악역 번호표를 절제하는 감정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는 감정을 표출해야 하는 사람들인데 저는 절제하려고 했다. 연기를 할 때는 고급스럽게 표현하려 노력한다"면서 "배우와 감독 사이에는 어떻게 보면 부부관계인 것 같은데 감독이 그리고 싶은 메시지를 잘 그려낼 수 있게 내 욕심을 줄이는 게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누리 감독은 "눈빛만으로 아우라가 있어야 해서 유지태를 떠올렸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조우진도 '국가부도의 날'에 이어 '돈'에서도 금융업계 관련 인물로 등장, 영화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국가부도의 날'과 비슷한 듯 다른 캐릭터인 것 같다. '국가부도의 날'에선 정치인이고 '돈' 한지철은 성실한 회사원, 혹은 직장인인데 차별성을 생각하고 접근하지 않았다"며 "처음부터 사냥개가 아니라 금융 범죄가 지능화되고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점점 집요해지고 집착하게 되는 인물이었다. 본인의 정의감을 끝까지 관철하려는 인물로, '국가부도의 날'에서는 감정을 숨겼더라면 이번 '돈'은 감정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돈'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GNB온세계방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최근인기기사
1
제천안전체험관, 5월 8일 개관
2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역대교육장 간담회
3
'취임 2주년 대담' 날 또 北발사체…靑 "軍과 화상연결 상황주시"(종합)
4
충북교육청, 81세에 검정고시 합격 영예
5
[N이슈] '성접대 혐의' 승리, 구속영장 신청…'집단 성폭행 혐의' 최종훈은 구속영장 청구(종합)
6
합참 "北, 단거리발사체 2발 발사 420여㎞·270여㎞ 비행 추정"(종합2보)
7
걸그룹 출신 한지성, 결혼 두달만에 고속도로서 참변…·애도 물결(종합)
8
대전시, ‘어버이 날’ 기념행사 개최
9
반달가슴곰, 비무장지대서 포착
10
충남교육청, 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동구 판암동 322-1 2층 202호  |  대표전화 : 042)285-1254  |  팩스 : 042)285-1254  |  대표메일 : gnbednews@hanmail.net
등록번호 : 대전아00018  |  발행인·편집인 : 최영상  |  편집국장 : 최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진규
Copyright © 2011 GNB온세계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nbed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