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13일(수), 서울 장위초 병설유치원 개원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유치원 시설을 참관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였다.

장위초 병설유치원은 지난해 5월 교육부와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 간 협약 체결에 따라 신설된 첫 병설유치원 중 하나로, KB금융그룹은 2019년도 총 211개 공립 학급 신・증설에 50억원을 지원하였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공립유치원 확충 및 서비스 개선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국공립유치원 학급을 확충하고 있으며, 돌봄 및 통학차량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학급 확충) 국공립유치원 확충은 당초 3월 692학급 확충 계획에서 실제 개원한 학급은 703개로 102%를 확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방과후 보장) 현재 국공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의 81.3%(144,799명)가 방과후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 대비 6,854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대부분 교육청이 맞벌이 가정 자녀의 방과후 돌봄 수요조사를 2월에 실시하였고, 해당 유아에 대해 새학기 시작과 함께 돌봄(17시 또는 18시 등 유치원별 상이)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대전, 울산, 경기 지역의 맞벌이 자녀 총 140명의 경우 현재 돌봄 대기 상태로 각 교육청에서는 조속히 방과후과정(돌봄)에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의 경우 2018년도(418개 방과후 학급) 대비 62개 방과후과정 학급을 추가(1,118명 추가 돌봄 혜택) 하였으며, 향후 맞벌이 자녀 전체가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행 돌봄(’에듀케어‘:서울형 온종일돌봄 07시~20시) 지원체제를 개선・보완 중이다.

(통학차량) 통학권역이 넓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공립유치원 통학차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2019.3월 통학차량은 기존 차량 운영을 지원하던 시도를 중심으로 2018년 대비 소폭 증가(1,344대→1,469대, ▴9.3%)하였으며, 서울, 부산, 대구, 경기 등 통학차량 운영이 낮은 시도는 3・4월중 수요조사를 거쳐 필요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에 대해10명 중 8명 이상의 대다수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는 만큼, 시도교육청과 함께 매입형·부모협동형 등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유치원을 적극 확충하겠다”고 강조하며, “맞벌이 가정의 돌봄 제공 및 통학차량 확대 등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는 국공립유치원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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