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정보고등학교(교장 김상웅)가 22일(월) 오전 11시 다목적교실 현도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현도정보고는 1993년 개교 이래 26년 동안 다목적교실이 없다보니 날씨 등에 영향을 받아 체육활동을 하지 못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현도정보고는 숙원사업인 다목적교실 건립을 추진해 오다가 2018년 2월 착공해 2018년 12월에 완공됐다.

다목적교실은 교육부와 도교육청 예산 14억 2천 4백만원, 지자체 3억 5천 9백만원 등 총 17억 8천 3백만원 사업비로 총면적 894.96㎡ 규모로 건축됐다.

준공식은 학교안정과 환경 꾸미기 등의 보완시기를 거쳐 이날 열렸다.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새로 지어진 다목적교실에서 체육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은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들의 참여 속에 학교 동아리 난타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표지석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오제세 국회의원, 구본학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육미선 충청북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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