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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대담' 날 또 北발사체…靑 "軍과 화상연결 상황주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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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9  19: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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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조소영 기자 = 청와대는 9일 북한이 다시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파악되자 정확한 상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비핵화 협상 재개를 모색하고 있는 현 국면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상황 발생시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센터에서 국방부, 합참과 화상으로 연결해,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4시30분쯤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명확하게 제원이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

신오리는 평안북도 운전군에 위치해 있으며 미사일 기지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군 당국은 아직까지 정확한 발사체의 성격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지만, 북한의 서부에 위치한 평안북도에서 동쪽으로 발사체가 발사됐다면 내륙이 아니라 수백㎞ 떨어진 동해로 향하는 미사일이 발사됐을 가능성이 있다.

청와대는 특히 이날 오후 8시30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국내 언론과의 첫 대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추가 발사체 발사가 이뤄지자 곤혹스러운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북한의 발사체 발사로 방송 인터뷰 일정이 취소되는 게 아니냐는 설도 돌았지만 청와대는 인터뷰를 그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에도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 동해상에서 240㎜ 방사포와 300㎜ 대구경 방사포, 신형 전술유도무기 등을 발사했다. 북한은 이에 대해 '정상적·자위적 군사훈련'이었다고 주장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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