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 모습(사진 왼쪽부터) 김순희 여성가족과장, 박노승 생활지원국장, 황인호 동구청장, 조영래 (사) 드림업 대표이사 , 윤혜연 센터장, 조선영 팀장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8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드림업(대표 조영래)과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의 모든 아동이 언제 어디서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부모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여러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대동 이스트시티 1단지 내 커뮤니티센터를 설치대상지로 결정하고,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사단법인 드림업을 운영 법인으로 선정했다.

구는 협약을 통해 돌봄대상, 운영시간, 사업예산, 시설 등 다함께 돌봄센터 관리 및 운영전반을 수탁기관에 위탁하며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한편, 구는 리모델링과 기자재 준비 등을 마친 뒤 7월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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