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6.10.(월) 서울 명동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개최되는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4개 정부부처 소속의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신태섭),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과 민간단체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이사장 변해원) 등 6개 기관(단체)이 참여하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해 △국제회의 공동 개최(11.28.~29.) 및 기념주간 행사(11.24.~30.) 공동 추진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협력 △인적‧물적 자원 공유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교육부는 향후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단체)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들이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매체를 활용하여 의사소통역량과 문제해결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 내실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그 간에 산발적으로 추진 되어왔던 미디어 교육이 관계 부처 및 시민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매체 환경 속에서, 매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미디어 리터러시의 증진과 확산을 위해 민간과 공공영역, 기관과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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