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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감개무량" 전소미, 3년 만에 '눈물 나는' 솔로 데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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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19: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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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판스퀘어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벌스데이(BIRTHDAY)'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6.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소미가 3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신한카드판스퀘어에서는 가수 전소미 솔로 싱글 '벌스데이'(BIRTH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소미가 직접 참석해 취재진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미는 13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벌스데이'를 발매한다. 아이오아이 활동 후 오랜 공백기를 갖고 솔로로 데뷔하게 된 그는 본격적인 쇼케이스에 앞서 "굉장히 떨린다. 3년 만에 대중을 만나 떨리고,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이 많아서 상상하면 벌써 설레고 기대가 된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벌스데이'는 히트곡 메이커이자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가 작곡을 맡았고, 전소미 또한 직접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빠른 템포의 비트 위에 리드미컬한 랩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벌스데이'의 퍼포먼스가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대체돼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전소미는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보여드리기에는 (준비 상태가) 아쉬웠다. 오늘도 안무 연습을 하러 간다. 죄송하지만 이해를 부탁한다. 첫 무대는 14일 '쇼! 음악중심'에서 공개된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판스퀘어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벌스데이(BIRTHDAY)'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6.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벌스데이'와 함께 수록된 '어질어질'(Outta My Head)은 전소미의 자작곡으로, 감성적인 보컬을 확인할 수 있는 미디엄 템포의 R&B 트랙이다. 전소미의 매력적인 음색과 더불어 사랑의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애절한 가사, 호소력 짙은 보컬 퍼포먼스는 많은 이들의 귓가에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곡은 전소미의 자작곡이라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전소미는 "수록곡 '어질어질'이 내 첫 자작곡이다. '벌스데이'에서는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가 있다면, '어질어질'은 보컬을 볼 수 있는 곡이다. 작사, 작곡의 개념이 없어서 어려웠는데 프로듀서 분들과 테디 오빠가 이끌어주셔서 수월하게 가사를 쓰고 했다. 창작의 고통이라는 게 나한테도 오더라. 고난과 역경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소미는 솔로 데뷔를 준비하며 많은 일을 겪었다. 2017년 초 아이오아이로 활동을 마친 뒤 다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연습생으로 돌아가 연습에 매진해왔으나, 2018년 JYP와 계약을 해지하고 그 해 9월 더블랙레이블과 손을 잡은 게 가장 큰 사안. 이에 당시 JYP와 전소미의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소미는 "JYP를 나온 이유는 음악적으로 지향하는 부분이 달라서다. 나올 시기에는 충분히 많은 대화가 오고 갔다. 불화설은 없다. 서로 응원하는 상태로 나왔다. 나도 JYP를 응원하고, JYP도 나를 응원해주지 않을까 한다"라고 했다.

이어 더블랙레이블로 옮긴 이유에 대해서는 "테디 오빠와 미팅을 했는데 내 솔로 활동을 상상하면서 행복하게 말씀해주시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나를 위해주는, 생각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감동을 받아서 더블랙레이블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블랙레이블이 JYP와 다른 점에 대해서는 "새로운 환경이고 추구하는 노래 스타일도 다르다. 그 정도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판스퀘어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벌스데이(BIRTHDAY)' 쇼케이스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6.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러나 더블랙레이블에서 솔로 데뷔를 준비할 당시 모기업 YG엔터테인먼트가 각종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했다. 불안하진 않았을까. 이에 대해 전소미는 "솔로 데뷔를 오랜 시간 기다려왔다. (YG 논란이 나왔지만)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서 오늘을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아이오아이는 전소미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활동 후 3년의 공백기가 있었다. 불안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시간이 아까웠다. 그렇지만 다른 멤버들이 데뷔해서 좋겠다고 부러워하기 보단 항상 모니터링을 해주면서 이야기를 했다. 희망을 갖고 버텼다. 멤버들도 어제, 오늘 응원을 많이 해줬다"라고 해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전소미는 "예전엔 걸그룹으로서 파트를 나눠 불렀다면 이젠 솔로로 한 곡을 다 소화해야 한다. 아티스트다운 면을 보여드리겠다. 이효리 선배님처럼 여러 콘셉트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데뷔가 감개무량하다.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2015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탈락 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하지 못하고, 이듬해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1위에 등극하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이후 3년 여 동안 준비한 끝에 솔로로 데뷔하게 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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