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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만난 강기정 "더 소통할 것…원내협상은 원내대표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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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20: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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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2019.5.2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이형진 기자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14일 국회 정상화와 관련 "소통이 부족했다면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40여분간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나 원내대표가 더 자주 소통을 하자고 했다"며 "국회 문을 여는 것 등 원내협상은 원내대표들 간 논의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도 원내의 일은 원내에서 (논의)하는 것이 좋고, 원내에서 합의해 요구를 해 오면 그것에 대해 적절하게 판단해 대응하는게 좋겠다고 했다"며 "정무수석인 저로서는 당 대표 회담, 여야 5당 대표 회담, 1대1 회동 등 이런 것을 위해 이헌승 한국당 비서실장 등 당측 인사와 계속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강 수석은 정당해산 국민청원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과 관련 "정당을 해산하고 국민소환제를 도입하는 문제는 정책의 문제이자 정당과 국회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그 답변은 정무수석실에서 하는 것이 일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183만의 한국당 해산청구에 대한 답변 기일이 도래해 그것(한국당 해산청구)에 답하고, 33만의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구에 대한 답변은 추후에 하자는 안도 제시했지만 제가 그것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야 183만과 33만의 수의 차이는 있지만, 이것은 국민들의 목소리로 여야를 떠나 같이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내용과 분량을 균형 있게 맞췄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한국당에서 국회 정상화와 관련 청와대 경제라인을 불러 '경제실정청문회'를 하자고 요구한 것과 관련 "어떤 자리가 마련된다면 청와대는 국회와 합의해 응하는게 청와대의 위치라고 생각한다"며 "경제든, 정치든, 안보든 항상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강 수석과 회동 후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추가 회동을 가졌다. 다만 나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과 관련 "오늘은 특별히 말씀 안 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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