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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G20서 아베 총리 조우…20초 만나 8초 악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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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8  18: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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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환영식에서 의장국인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6.28/뉴스1


(오사카=뉴스1) 진성훈 기자 =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오사카(大阪)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공식환영식 및 단체 기념촬영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1박2일간의 G20 정상회의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다른 참가국 정상들과 함께 차례로 이번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악수를 나눴다.

아베 총리는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개별 기념촬영 장소에서 기다리다 입장하는 각국 정상들과 개별적으로 악수를 나누면서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했다.

문 대통령은 기다리던 아베 총리에게 다가가 미소를 띤 채 인사를 건넸고, 아베 총리와 8초 가량 악수를 나눴다. 이어 촬영을 마친 뒤 아베 총리의 손짓 안내에 따라 문 대통령이 자리를 비켰다.

이렇게 약 20초 가량의 조우가 이뤄졌을 뿐 이날 양 정상간에는 별도의 약식회담도 열리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원한다면 언제든 회의장에서 약식회담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어 참가국 정상들은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문 대통령은 앞줄 오른쪽 세번째에 자리했다. 문 대통령 왼쪽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그 옆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란히 섰다. 문 대통령 오른쪽으로는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순으로 섰다.

앞줄 중앙에는 의장국 일본의 아베 총리가, 그 양 옆으로는 지난해 G20 주최국(아르헨티나)과 내년 주최 예정국(사우디아라비아) 정상이 자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환영식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6.28/뉴스1




청와대는 이날 G20 정상회의 시작 전 대기실에서 문 대통령이 여러 정상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찍은 사진 여러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정상회담을 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지난 26일 한국에서 회담을 했던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등과 선 채로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네덜란드 베트남 정상과도 함께한 모습이 보였지만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얘기를 나누는 장면은 없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계경제와 무역·투자'를 주제로 한 첫번째 세션에서 발언하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어 문화공연과 정상만찬을 가진 후 이날 늦은 밤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G20 정상회의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세션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6.28/뉴스1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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