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동 쌈지공원 조성 모습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상반기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구는 ▲현암초 ▲계룡디지텍고 ▲우송고에 소나무, 느티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은 나무를 식재해 학생과 인근주민들에게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노후한 시설로 이용률이 낮은 신상동 쌈지공원에 셉테드(CPTED) 기법을 적용해 안전한 공원으로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나무 식재와 방문객 편의시설 조성으로 대청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용 편익을 증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하반기에도 미세먼지 저감 ‘가로수 수종갱신’, ‘도로변 경관개선사업’ 등 도시숲 조성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도시숲’ 유지를 위한 관리사업도 적극 병행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도시숲은 미세먼지 문제와 열섬화 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숲을 꾸준히 늘려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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