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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내일 '日수출규제' 간담회…대기업 30곳 참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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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9  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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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부품에 대한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일본 측의 조치 철회와 양국 간 성의 있는 협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2019.7.8/뉴스1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류정민 기자,김세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30개 주요 대기업 총수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이번 기업인 간담회에는 총 자산 규모 10조원 이상 대기업 30곳과 경제단체 4곳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자산 규모 10조원 이상 대기업은 34곳으로, 이 가운데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5대 그룹을 비롯해 30개 대기업에서 총수 또는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삼성과 롯데측은 각각 해외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대신해 다른 CEO가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실적인 대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 참석 대상 기업을 자산 규모 10조원 이상으로 정함에 따라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대상 품목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 3개에 직접 영향을 받지 않는 기업들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수출규제 품목이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하고, 아직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추가적으로 있을 수 있는 품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부분의 산업을 망라하는 대기업으로 범위를 정했다"며 "간담회에서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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