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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대통령 '日보복' 해결방안 제시하라…인내 바닥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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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0  2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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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 News1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자유한국당은 30일 "정부는 대북제재까지 들먹이며 압박해오는 일본과 어떻게 사태를 풀어갈 것인지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보고를 위한 액션플랜이 아니라 해결을 위한 액션이 필요하다. 기업과 국민이 버텨줄 수 있는 인내가 바닥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30대 기업 총수·최고경영자(CEO) 초청 간담회를 가진 것에 대해 "기업인들이 바쁜시간 쪼개 눈도장 찍고, 어렵다는 불만토로도 못하고 냉가슴만 앓고 온 자리로 오늘 간담회가 남지 않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기업들이다. 촌각을 다투는 기업별 대책을 모색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청와대를 향한 발걸음"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현실에 닥친 난관을 풀어주리라는 기대를, 결국 기업이 알아서 하라라는 책임전가로 돌아오게 하지는 않았는지 되짚어볼 문제"라고 밝혔다.

또 "집권 하자마자 기업 옭죄기, 반기업 정책, 친노조 일관으로 달려온 문재인 정권이다. 소득주도 성장으로 경제폭망을 자초한 문재인 정권"이라며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설상가상 일본의 수출규제조치까지 짊어진 기업들 볼 면목이 없어야 할 문재인 대통령이다"고 덧붙였다.

전 대변인은 "일본이 정치문제, 외교문제를 경제보복과 연결시킨 것이 자유무역의 근간을 해치는 처사이고 즉각 철회돼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우리 정부가 이미 예견됐던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들에 대해 예방조치도, 대비태세도, 위기관리도, 향후 대안도 전무한 상황이란 현실은 비판을 피해갈 수 없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위기를 기회로'와 같은 구호 뒤에 숨어서는 안 된다"며 "한일 양국이 차분하고 침착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기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세력 일각에서 이번 사태를 반일감정 부추기기에 활용하고 심지어 선거전략화 하려는 시도는 후안무치하며 국가의 미래를 붕괴시키는 저열한 태도"라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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