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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자연재난 종합대책수립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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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1  1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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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 복합편의시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1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는 '여름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온열환자 발생이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재난관리과 등 8개 부서와 폭염 대비 합동 T/F팀을 구성해 지역 내 경로당·주민센터·복지시설 등 무더위쉼터 441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현장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그동안 폭염 사각지대로 방치됐던 건설현장 등 근로자 보호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Δ1단계 폭염특보 발령 시 무더위 휴식시간(14~17시) 운영 Δ2단계 폭염주의보 10일 이상 지속 시 작업시간 변경 Δ3단계 폭염경보가 10일 이상 지속 시 공사 중지와 공기연장을 각각 권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무더위 시간대 휴식 등 열사병 예방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와 재난도우미의 순찰도 강화한다.

아울러 시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6700만 원을 들여 세종호수공원 등 폭염 낮춤시설인 '쿨링포그'도 설치했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시설로,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4도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재난현장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시청을 잇는 통신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이번에 구축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온열환자 12명이 발생해 이중 1명이 숨졌고, 가축 1만 8000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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