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양성평등 주간 행사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활동 모습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역정책에 누구나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시민 누구에게나 고루 돌아가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3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내달 22일까지 5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평소 생활주변과 양성평등정책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면 남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여성가족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FAX로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 정책 제언, 여성친화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큰 축을 담당한다.

한편, 구는 2015년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 성별 관계없이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여성 안심거울 49개소 설치 ▲여성안심무인택배보관함 17개함 설치 ▲여성안심지킴이집 33소 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곳곳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여성의 위급사항 발생을 대비하여 대전시 최초로 여성위생용품 자판기 3대를 설치 한 바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전반적인 사회 참여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모집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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