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5일 ‘제28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모니터 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양산 사용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담은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보호자 또는 안전요원이 구조 가능한 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어린이의 체격에 잘 맞는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얕은 물이라고 방심해선 안 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과태료 상향(4만원→8만원)’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올 여름 무더위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과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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