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호 동구청장이 현장행정에 나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황혜진 대전공공미술연구원 대표, 조부활 쪽방상담소장, 황인호 동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은 6일 가락국수 열차카페 조성 현장 등 정동일원 주요 사업 추진현장을 찾는 등 적극 행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황청장은 먼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2019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정동미 프로젝트 사업현장을 돌아본 뒤, 정동 1-282번지 상에 위치한 대전역 가락국수 열차카페 조성 대상지도 방문했다.

구는 대전역 가락국수 열차카페를 조성해 동구 8미(味) 중 하나이자 대전역과 함께 대전의 명물인 가락국수를 내세워 명소화해 관광동구 활성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폐열차를 구입해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현재 부서 간 협업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법적 검토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날 현장행정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관광동구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대전역 가락국수 열차카페 조성대상지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구정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 행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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