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현장을 찾았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대덕산업단지 임원진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민심을 살피기 위한 행보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대덕구 문평동 소재한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를 방문해 박 대표로부터 유전자 기반의 차세대 신약 플랫폼 개발현황 및 바이오산업의 동향을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바이오니아는 1992년 8월 ‘유전자 기술의 완전한 국산화’를 목표로 한국생명연구원 연구원 창업 1호, 대한민국 바이오벤처 1호로 설립한 분자진단 장비와 키트, 합성유전자 등 연구용 제품을 제조하고, 작은간섭 알앤에이(SiRNA) 신약을 개발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허 시장은 이어 대덕단업단지(이사장 방기봉) 임원진, 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동향과 산업단지 내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허 시장은 “일본 수출규제 및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경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발전의 버팀목이 돼왔다”며 “앞으로 우리시도 시시각각 변화는 대내외 환경에 맞춰 대응방안을 강구해 기업 대표님들과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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