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고등학교(교장 송영광)는 7일(월), 대학 진학 희망자 4년 연속 100% 대학 진학을 위해 ‘2020 대입 모의 면접 캠프’를 운영하였다.

농촌 소규모 학교로 옥천에 위치한 청산고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졸업예정자 122명중 취업으로 진로를 선택한 6명(영동군청 배드민턴부 2명 포함)을 제외한 116명의 학생 모두가 2년제 전문대를 포함하여 100% 대학에 진학하였다.

이번 ‘2020 대입 모의 면접 캠프’는 3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충남대 수의학과, 한국농수산대 특용작물재배학과 등 20여 개 수시 지원학과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 강사진을 초청하여 자기소개서의 전공 적합성, 학업 지속성과 인성분야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장현지(3학년) 학생은 “부모님이 버섯 재배가 저의 적성에도 맞아, 학교 선생님의 지도로 다양한 체험활동, 전문서적을 보며 스스로 공부하였다”라며, “지원하려는 한국농수산대 특용작물(버섯)재배학과에 맞는 모의 면접으로 대학 입시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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