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청의 경단녀 일자리 잡기 취업교육 모습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다문화여성의 구직기술 향상과 취업을 목표로 진행 중인 취업필수반 교육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다문화가정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성공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인 배재대학교 ICT융합새일센터와 연계해 취업필수반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에게 적성탐색, 진로설계와 함께 이력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단녀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 지난 1기, 2기 교육수료생 45명 중 14명이 고용한파를 뚫고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거뒀다.

일자리 관련정보는 동구 일자리 블로그와 워크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지원센터(☎251-4635~8)에서도 상시 전문 상담사가 구직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교육 수료자 대상 집중 구인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을 통해 빠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사회 재진출을 희망하는 여성들이라면 취업교육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기 바라며,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서 삶을 꾸려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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