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사명기) 북부분원(제천)이 10월 28일(월)부터 12월 2일(월) 까지 총 3기에 걸쳐 북부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 예비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는 제천, 단양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중 희망자 124명이 참여하며 과정은 매주 월요일 6시간 운영된다.

이 과정은 현지 적용 수업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길러 국제화 시대에 적합한 꿈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추후 본원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예비 체험으로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쇼핑(Shopping), 패스트푸드(Fast Food), 영화(Movies), 운동(Sports)등을 주제로 한 수업에 참여한다.

각 상황에 적합한 교실 환경에서 장보기를 위한 회화를 배우고, 패스트 푸드(Fast Food)를 주문하는 방법을 연습해 보며, 영화관에서 사용되는 단어와 문장을 학습하고 영어로 진행되는 스포츠 활동을 경험한다.

1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어가 너무 재미있어요”라며, “내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부원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수업을 즐거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뻤다”며 “영어에 대한 긍정적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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