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상상이룸 한마당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상상이룸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그간의 교육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권역별로 상상이룸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주를, 지난 9일 태안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26일 논산 놀뫼종합체험센터에서 상상이룸 한마당을 개최했다.

‘나! 너! 우리! 상상 그 이상’이라는 주제로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족 한마당, 친구 한마당, 마을 한마당 등 세 개 마당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논산·계룡의 교사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운영진으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가족 마당에서는 목재 드론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활동이 이뤄졌고, 친구마당에서는 사전참가 신청을 통해 단순체험을 넘어서 상상하는 것을 만드는 재미를 체험할 수 있었다. 마을마당은 마을 교사와 주민이 만들어가는 상상이룸 마당이 열렸다.

상상이룸교육은 메이커교육의 순우리말 표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함께 만들며, 서로 나누는 충남교육청의 역점사업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권역별 상상이룸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은 융합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학생과 상호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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