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6일(수),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남상현 회장)로부터 크리스마스실을 증정받고 모금운동에 동참하는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실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1953년 창립되면서부터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해 범국민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결핵 예방·관리 사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모금액은 ▲학생 결핵환자에게 결핵완치 독려금을 지원하는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노숙인, 도서산간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불우결핵환자 요양시설 지원 사업 ▲취약환경 시니어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한 복약지원 사업 ▲외국인·북한이탈주민 검진 등 결핵퇴치를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취약계층 결핵환자 집중지원을 통해 질병과 빈곤의 연결고리를 끊고,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결핵 퇴치를 위한 각종 사업이 잘 이루어져 결핵환자가 현저하게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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