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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 "北송환 2명 '죽더라도 北 돌아가겠다'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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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8  18: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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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2019.1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강성규 기자 = 북한으로 추방당한 북한 주민 2명이 심문 과정에서 "죽더라도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8일 전해졌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비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북한으로 추방한 북한 주민들이 귀순의사를 표시했느냐'는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김 장관은 "귀순 의도가 매우 중요하고 (이들의 진술에)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심문을 받는 과정에서 상반된 진술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전례가 없는 흉악범죄라는 현실과 경로, 행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귀순의사가 없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또 "북한이탈주민법에 따르면 귀순의사를 명확하게 밝혀야 이탈주민으로 판단한다"며 "자유의사와 반하게 (이탈주민을) 수용했을 경우 (우리도) 북한 납북억류자 송환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원칙과 근거를 우리 스스로 훼손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배 위에서 16명을 살해한 북한 주민 2명을 지난 2일 나포해 전날 북측으로 추방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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