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은 11월 26일(화)에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2019년 스팀(STEAM) 교육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스팀 교육 주요 성과와 다양한 연구 결과, 현장 사례 등을 사업에 참여한 교원과 관계자들이 함께 나누고, 앞으로 스팀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또한, 스팀 교육 홍보·전시와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관련 교재와 자료집을 배포하는 등 스팀 교육의 사업성과를 참가자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기술 등의 발전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역량을 키워주는 스팀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서 첨단 과학기술과 연계한 융합 수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그리고, 학교에서 다양한 스팀 수업을 실행해보고, 학교 현장에 맞는 우수한 스팀 교육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스팀교육 선도학교를 약 300여개로 확대하였다.

더불어, 스팀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교사연구회(230팀)와 지역별 스팀 교육 지원을 위한 전문 교사 그룹을 구성하는 등 교사 스스로 스팀 교육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한편 올해에는 처음으로 ‘스팀 교육 손수제작물(UCC) 공모대회’를 개최하여, 현직·예비 교원들이 주체가 되는 스팀 교육에 대한 홍보활동도 이루어졌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스팀 교육 성과발표회에서 올해 스팀 교육의 결실을 나누고, 더 나아가 미래 교육을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논의들이 오고가길 바란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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