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등학교가 12월 23일(월) 학생자치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오전에는 학급별 특색 있는 부스를 준비하여 자유롭게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뮤지컬을 공연하였다.

특히, 뮤지컬 공연은 영화 ‘위대한 쇼맨’을 각색하여 연출하였는데, 기존의 ‘음악과’ 중심으로 발표하던 뮤지컬과 달리 ‘음악과’의 노래, ‘무용과’의 안무, ‘미술과’의 의상, 무대장치, 영상 등이 하나로 융합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활동에 참여한 음악과 2학년 지승은 학생은 “전공교과끼리 하는 발표회만 하다가 다른 과 학생들과 소통하며 융합하는 활동을 하니 다른 과 특성을 알게 됐다”며 “뮤지컬이 훨씬 풍성하고 수준도 높아 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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