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12월 24일(화) 청내에서 ‘2019년 하반기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공무원을 꿈꾸는 서전고, 산남고, 청석고 학생 총 16명과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장학사, 주무관 등 멘토 8명이 참여하였다.

체험은 학생 멘티 2명이 부서별 멘토 1명과 같이 하는 형태로, 학생들은 일터의 조직이나 부서 기능을 듣는 것에서 벗어나 현장 여건에 따라 보조 업무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멘토로 참여한 김병우 교육감과 자신들의 진로나 학교생활에 관한 내용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멘티로 참가한 학생은 “교육공무원의 역할이 생각보다 많은 분야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현재 나에게 가장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셔서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이 더욱 확대되어, 진로체험 기부문화가 사회 전반에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2회 ‘진로 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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