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고등학교(교장 김흥준) 샤프론·프론티어봉사단은 12월 26일(목), 교장실에서 사할린한인영주귀국 어르신을 위한 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연합 봉사동아리로, 2013년 출범한 이래로 다양한 사할린한인영주귀국민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의료비를 지원하였다.
이 날 전달식에서는 오송고 샤프론 단원들이 사할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천연비누도 같이 전달하였다.
봉사단 이소현(2학년) 학생은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로 청소년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아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오송고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은 장애인 시설 봉사, 요양원 봉사, 지역사회 재능기부활동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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