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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20대 국회 성과 없다는데 朴 탄핵한 국회"
GNB온세계방송 기자  |  webmaster@gnbe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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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4  2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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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주교회의를 찾아 김희중 대주교를 면담했다.

이 대표는 "20대 국회가 성과가 없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그동안 수십년간 쌓여있는 법들이 통과가 됐다"며 "어제 검경수사권조정안이 통과됐고 선거법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등 중요한 법들이 통과됐다"고 강조했다.

김희중 대주교는 "'끝이 모든 것을 장식한다'는 라틴 격언이 있다. 20대 국회가 마지막에 아주 장식을 잘 한 것 같다"고 화답했다.

김 대주교의 덕담에 이 대표는 "무엇보다 대통령을 탄핵한 국회다"라면서 "공수처를 만들고 검경수사권을 조정하고, 유치원3법도 어제 다 통과시켜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 나라가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법적 기반은 만들어진 것 같다"고도 했다.

김 대주교는 "이 대표께서 강단있게 이끌어주셨다"며 "국민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여권에서도 힘을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을 받았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광주대교구 교구장을 맡고 있는 김 대주교는 "특히 호남지역에서 우리가 함께 해 이 정부가 탄생했기 때문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성원한 것이 개인에 대한 성원이라기 보다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성원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호남지역에서는 이 정부를 탄생시켰다는 자긍심이 있다"고 재차 말했다.

남북관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 대주교는 "북측에서 제일 문제삼고 있는 게 신뢰관계다"라며 "미국의 눈치를 안볼 수는 없지만 수용하는 범위 내에서 (우리 정부가) 조금 과감하게 나가셔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제언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어쨌든 정부와 당이 남북관계를 어느정도 풀어내는 노력을 최대한 하겠다"고 답했다. 김 대주교는 "남북 종교인들이 서울과 평양, 뉴욕에서 공동기도모임을 해보는 것이 어떻느냐"고도 제안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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