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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조국의 고초 큰 마음의 빚…대통령이길 포기한 발언"
GNB온세계방송 기자  |  webmaster@gnbe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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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4  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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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대통령 아닌 조국 수호 사령관 하겠다는 선언"이라며 "그렇다면 얼마 전 대규모 검찰 숙청도 그 마음의 빚 갚기 위한 것이었나"라고 비판했다.

하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수사나 재판 결과와 무관하게 조국(전 법무부장관)이 겪었던 고초만으로도 아주 큰 마음의 빚을 졌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길 포기한 발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정말 나라와 국민을 생각했다면 조국을 민정수석과 법무부장관에 임명한 것에 대해 사죄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년기자회견에서 "그 분(조국 전 장관)의 유무죄는 수사나 재판 과정을 통해 밝혀질 일이지만, 그 결과와 무관하게 이미 조 전 장관이 지금까지 겪었던 고초만으로도 아주 크게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이에 대해 "조국의 거짓말과 위선은 청년들 가슴에 대못을 박고 나라를 광화문과 서초동으로 분열시켰다.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감찰무마 등 친문 국정농단에 동조하고 묵인했다"며 "범죄를 저질렀다. 대통령으로서 옹호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하 대표는 "인사권자인 문 대통령은 검찰에 조국 사건 엄정히 수사할 것을 지시해도 모자른다"며 "그런데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노골적인 조국 수호의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문 대통령은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집권했지만 조국으로 인해 그 모든 것이 허구임이 밝혀졌다"며 "국민은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 조국에게 마음의 빚을 졌다는 문 대통령, 국민 마음에 진 빚은 안 느껴지는지 되묻고 싶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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