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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북미 흥행 수입 4000만달러 코앞…전주 대비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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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3  2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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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북미 흥행 수익이 전주 대비 192.7% 상승했다.

13일(한국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하루 66만 1099달러(약 7억8016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를 기록 중이다. 전날 대비 31.9%, 지난주 대비 192.7% 상승한 수치다.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및 감독상, 각본상, 국제극영화상까지 4개 상을 받은 직후인 지난 10일 하루 50만1222달러(약 5억9139만원)을 벌어들였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무려 8계단이나 상승했다.

현재까지 이 영화가 북미에서 거둔 흥행 수익은 3669만4840달러(432억9624만원)다. 곧 4000만달러를 돌파하고 5000만달러 돌파까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이는 '아멜리에'(3322만5499달러)를 꺾고 북미 개봉 외국어 영화 흥행 6위를 차지한 성적이다. '기생충' 보다 많은 수입을 거둔 외국어 영화는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3763만4615달러), '사랑해, 매기'(4446만7206달러), '영웅'(5371만19달러), '인생은 아름다워'(5756만3264달러), '와호장룡'(1억2807만8872달러) 까지 5편이 있다.

'기생충'은 지난해 10월11일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3개 극장에서 플랫폼 릴리즈 방식으로 개봉해 첫날 12만8272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뒀으며 첫주 39만3216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후 '기생충'은 33개에서 1060개까지 상영 극장을 계속 늘려왔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으로 대미를 장식한 1월 초와 2월 초의 극장 수입 증가가 돋보인다.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은 1억6658만4862달러(약 1963억7023만원)이다.

한편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까지 4개 상을 받았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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